[대전/ctn] 정종일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 박환용 구청장은 22일 한민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295m, 폭 6m의 아케이드와 부대시설인 간판, 조형물, 전기·통신공사 등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말 착공 후 상·하수도공사 등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철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한민시장 현장 방문은 상인들의 일상생활 속을 함께 접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시장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에게는 철저한 시공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