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지난 20일 18시에 가원예식장 백조홀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는 당진 선수단 및 관계자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정식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서, 충남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선수, 코치, 지도교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종목별로 목표하는 실적을 거양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행사였다.

당진선수단은 올해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4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45개를 비롯한 역대 최고성적인 총 11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지역교육청 메달 집계에서 종합3위를 차지하여 시승격에 맞는 위상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당진 관내 10개교에서 10개 종목에 55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목표로 체계적인 강화 훈련으로 지난 2012년도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달성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보다 높은 목표를 삼고 있다.

2013년도에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유망종목은 역도, 양궁, 유도 등 2012년도에 비해 메달 유망주가 많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당진시와 충청남도의 위상 제고에 혁혁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상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일선학교의 학교장, 지도교사, 코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 모두 메달 획득에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