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종일 기자 =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100세 운동교실'을 오는 13일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유성초 운동장에서 주 5회 저녁시간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만성질환 예방해 건강도시 유성을 만드는 토대를 마련해기 위해 준비됐다.

구와 건강보험공단 유성지사가 함께 운영하는 건강교실은 유성초 운동장에서 오는 13일부터 11월말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주 5회 실시된다.

건강교실은 낮시간에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저녁 식사 후 온 가족 등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함께 나와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문 체조강사의 진행으로 건강체조와 스트레칭은 물론 방송댄스,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체계적이고 즐거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건강100세 운동교실 호응도를 조사해 내년에는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건강 100세 운동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보건소 건강증진담당(☎611-5098)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만 보건소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번 건강100세 운동교실에 참여해 1주 5일이상, 하루 30분이상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1530 운동실천'의 운동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