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29일 경찰서 인근 세미나실에서 부정·불량식품 근절의 업무방향을 공유하고 수사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장 및 수사과장,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관과 보령시청 사회복지과 식품위생계장, 보령시청 총무과 특사경 지원담당, 보령수협 상무, 서부수협 상무 등 유관기관 부정·불량식품 업무관련 담당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재까지 추진경과를 살펴보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정불량식품 단속 및 관계기관 간 실질적 협조방안을 모색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등 단속에 대한 처벌의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한 심도 깊은 협의가 진행되었다.

손 서장은 "단속이나 검거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시 되어야할 것은 예방"이라며 "유관기관에서도 상인회 등과 함께 부정불량식품 근절 홍보 캠페인이나 자정결의 대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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