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제4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1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일간 열전을 마치고 24일 성료됐다.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청양군에서 개최예정인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전국 70여개 대학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와 품새 2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결과 겨루기에참여한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태권도선수단(감독 한권상) 박수진선수(생활체육계열, 2년, 여)와 이신애선수(생활체육계열, 1년, 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수진선수는 한양대학교,단국대학교 등을 차례대로 이겨서 영광의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고, 1학년에 재학중인 이신애선수는 결승전에서 세한대 선수를 12:1로 RSC 승으로 완벽하게 상대를 이겨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선수는 전국대회 입상을 여러차례나 입상한바 있고, 지난번 국고지원 교육역량사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태권도협회에 해외태권도사범인턴십으로 참가하여 US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8강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어 국가대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선수 또한 신성대에 입학하여 201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1위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 선발과 함께 이번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도 우승하여 두 분야에서 태극마크를 다는 엄청난 일을 일으켰다.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 또한 최선의 노력으로 많은 입상을 하여 신성대학교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선발대회 입상은 태권도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4년제 편입,경찰공무원,군공무원,해외사범,중등교사 등 각종 분야에서 가산점이 부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