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대전지방고용노동청보령지청(지청장 임관규)은 2013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대상자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이하 전국자동차노련)충남지부(대천여객 소속)’ 박종익 지부장(남, 55세)과 ‘서천명신우체국’ 오순근 우편배달원(남, 55세),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소속 임명환 반장(남, 57세)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산업포장” 대상자에 선정된 박종익 지부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활동 추진과 충청남도 대중교통 노사관계 개선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됐고,

“대통령 표창” 대상자인 오순근은 농촌지역에서 30년간 우편배달원으로서 한길만을 걸으며 지역우체국의 사회적책임 실천에 큰 기여를 했다.

역시 “대통령 표창” 대상자인 임명환은 33년간 항만 하역근로자로 지역경제발전과 하역근로자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것을 인정받아 선정자들 모두 상대적으로 높은 훈격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임관규 지청장은 “우리지역은 노사 협력 분위기가 확산되어 노사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의 초석은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수상자들과 같은 근로자들의 공” 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포상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와 상생을 추구하는 노사의 노력이 존중받는 풍토가 조성되어 우리지역에 바람직한 노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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