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정보화 활용능력 배양과 정보접근 기회를 확대하여 '정보격차 Zero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정보화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2일 중구청 전산교육장에서는 스마트 폰 등 기기활용에 소회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폰 활용과정'이 신설되어 32명의 교육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교육은 일주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일 2시간씩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위주로 안드로이드 폰 사용법을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지금 사회는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어 정보화에 맞춰 주민들도 변해야 한다"며 "스마트 폰 활용과정이 예상외로 신청자들이 많아 스마트워크 시대에 발맞춰 향후 교육과정을 증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키보드 및 마우스 익히기 등의 정보화 교육 과정인 '왕초보 과정'에서부터 인터넷 활용 방법 교육 과정인 '기초과정', 블로그, 문서작성, 동영상편집 등의 교육 과정인 '중급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도 년 2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