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종일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공약이행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

특히, 서구는 민선5기 들어 3년 연속 최우수 SA등급에 선정됐으며, 대전·충남 지역에서 3년연속 선정된 지자체는 서구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민선5기 자치단체장의 매니페스토(공약이행) 활동과 관련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발표했다.

평가내용으로는 목표달성, 공약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등 5대 항목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공약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동에 따른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고 알기 쉽게 공개한 점 등을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 4개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금년은 민선5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로 공약에 대한 알찬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행정은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을 위한 사업과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