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종일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9일 서대전 컨벤션 웨딩에서 제 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서구 장애인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활동을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후원자 5명과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모범장애인 5명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행사는 흥겨운 각설이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축제의 장도 마련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흥겨운 행사로 진행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진출 할 수 있는 지원과 시책발굴에 노력하여 전국에서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