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각과장 및 지역사회단체장 35명과 함께 4대악 척결과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기습도발 움직임에 대한 굳건한 안보의식을 새롭게 하고 새정부가 국민의 행복과 안정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4대 사회악 근절'을 거듭 강조해 4대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심서장은 "범죄 안전분야 국정 과제인 4대악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종합대책을 위해 경찰이 발벗고 나설 것이며 특히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는 협력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님들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상운 조치원신협 이사장은 "굳건한 안보가 담보되어야 국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다", "4대악 근절은 경찰관 만의 일이 아니라 지역의 사회단체장들이 함께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세종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국민생활 확보를 위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가정, 학교,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 범국민차원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