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구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우드볼대회를 시작으로 마라톤, 테니스, 족구 및 농구 등 총 22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서구청장기 생활체육 대회를 11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격년제로 개최돼 오던 서구청장기 대회는 연속성 부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미흡하다는 동호인들의 건의에 따라 금년부터는 매년 전 종목을 개최하고 구민들에게 운동하자는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서구는 명칭 사용이 불편하다는 동호인들의 개선요청에 따라 금년부터는 서구청장기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개최종목도 기존 19개 종목에서 저변 인구가 늘어난 골프, 킥복싱, 등산 등 3개종목을 추가해 22개 종목으로 늘릴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생활체육활동은 개인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의료비절감으로 이어져 사회비용을 절감 하므로써 국익에도 도움이 될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활동을 할수 있도록 동네 체육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