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은 총기 관련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평온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인소지 총기류의 임의 개·변조 등 불법여부에 확인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1일까지 일제점검 통지문 발송 및 홍보활동 등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1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7주간에 걸쳐 개인소지 총기류(엽총, 공기총, 산업용총, 가스발사총, 마취총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 한다

이 점검 기간 동안 총기소지자는 총기와 소지허가증,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경찰서 생활질서계나 관내 가까운 파출소를 방문해 점검을 받아야 하며 총기소지자가 노약자, 장애인등 거동이 불편할 경우 해당 파출소에 연락을 하면 경찰관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점검을 한다.

심은석 서장은 "일제점검에 대한 특별한 사유 없이 점검을 기피하거나 불응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