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 수사과 강력팀은 커피숍에서 커피를 훔쳐 온 피의자 김씨(50대중반 여성)를 절도죄로 검거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홍성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피해자 방씨는 커피가 자꾸 없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CCTV를 확인하자 손님으로 온 여성이 커피를 몰래 훔쳐가는 장면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속 여성이 다른 절도죄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던 피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점을 확인하고 피의자를 특정했다.

홍성 경찰에 의하면 김 씨는 평소 우울증과 충동장애 증세 때문에 약을 복용 중으로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하여 불구속 수사 중이고 김 씨가 다시 범행을 하지 않게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