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신현옥)는 지난 24일 충남 금산에서 'A영농조합'이라는 홍삼제조공장을 차려 놓고 중국산 홍삼원액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제조·유통한 사범 4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2명을 쫓고 있다.

또 체포당시 현장에서는 부산 소재 거래회사에 납품하기 위해 제조한 홍삼액 20㎏짜리 21개, 완제품 3,500여개(250g), 중국산 홍삼원액 6통(120㎏)을 압수했다.

경찰은 현재 도주중인 피의자 2명을 추적중이고, 중국산 홍삼원액 구입처와 제조품의 유통경로에 대해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