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선진적인 기록관리를 위하여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은 공공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에 의거 공공기록물의 효율적 활용과 안전한 보존을 위하여 국가기록원 주관으로 개발된 표준화된 기록관리 시스템이다.

서구는 1월부터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하고 각종 평가과정을 거쳐 지난 25일 대전관내 사업자와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사업을 통해 자료관 및 전자문서시스템(비공식문서 및 구전자문서포함)에서 생산한 모든 전자기록물을 이관할 예정이며, 대전시 최초로 전자적 생산문서 전체 이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7개월로 구축완료후 2개월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14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표준기록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우리 구 기록물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내실있게 관리하고, 기록물의 훼손과 유실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으며, 기록물의 열람과 검색이 용이해져 행정의 효율성이 향상되어 구민에게 보다 선진화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