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16일 오후 1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사장 전종구)과 Wee센터 반딧불이 희망응원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00여명이 K리그 대전시티즌 홈경기도 관람차 참석해 업무협약의 의의를 높였다.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Wee 반딧불이 희망응원단'은 세종시 관내 돌봄이 필요한 학생(취약계층, 결손 등)과 가정에게 지역사회와 교육가족이 함께 희망과 사랑의 빛을 전달하는 전인적 교육공동체이다.

'Wee 반딧불이 희망응원단'은 나눔과 베품을 실천할 수 있는 개인, 기관과 단체, 학교, 관공서, 기업 및 사업체에서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돌봄학생(희망이슬이)에게 다양한 맞춤식 지원(학습, 의료, 봉사, 일자리, 장학금, 건강 등)과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교육청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Wee 반딧불이 희망응원단 운영으로 교육(재능)기부를 확대하고, 나눔과 베품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해 우리(We)가 함께 하나 되는 세종교육 실현으로 학업중도탈락과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Wee 반딧불이 희망응원단'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세종시교육청 인성교육과 Wee센터(☎868-1318~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