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경찰(서장 심은석)과 시청, 시민단체등 민·관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

세종경찰은 15일 세종시청, 녹색어머니등 각급기관․협력단체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종시 한솔동 한솔초교 통학로 부근에서 차량 운전자 및 주민들을 상대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준수를 촉구하는 길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쿨존내 신호위반 및 규정속도(30㎞이하) 준수, 불법 주․정차행위금지 등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기본적으로 꼭 지켜야할 교통법규준수 의무사항을 홍보하며 전단지를 배부했다.

경찰관계자는 "어린이 보호를 위한 주민들의 선진교통 안전의식이 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홍보화 단속을 병행하는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조치원지구대에서 서장,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지구대 관할 치안올레길 구간을 합동 순찰했다.

이날 치안올레길 합동순찰에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 조기근절을 위한 학교, 주택가, 공원, 유흥가 주변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합동 순찰과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청소년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지역경찰의 범죄예방 활동을 직접 체험, 경찰 업무의 이해와 지역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행사를 마쳤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심은석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4대악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학기에 맞춰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자녀들이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걸을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