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보령고용노동지청은 생산현장의 인력부족현상을 완화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조업과 농축산업 및 어업분야에 대한 4월 신규 외국인력 배정계획을 발표했다.

신규인력 배정을 희망하는 제조업, 농축산업 및 어업의 사업주는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신청서를 외국인력 담당부서가 있는 지역관할 고용센터에 방문접수 및 인터넷(www.eps.go.kr) 등을 이용하거나 업종별 대행기관을 통해 접수한다.

'외국인력 배정 점수제'는 외국인력이 필요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외국인 고용허가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외국인 고용이 절실한 정도, 외국인고용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징표 등을 중심으로 점수를 매겨(근로조건 등 위반 시 감점)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외국인력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허가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장 중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고용허가서가 발급되며 발급대상 사업장 결과발표는 내달 26일부터 전송되는 문자메시지로 방문일자와 시간을 안내하고, 고용허가서 발급은 농축산업과 어업은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조업은 5월 3일부터 8일까지다.

대기사업장에는 대기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고용허가서 발급 결과는 EPS홈페이지(www.eps.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사업장 변경자를 고용하기 위해 고용허가신청을 했다가 신규인력고용으로 전환하고자 할 경우에는 반드시 접수기간 중 관할 고용센터 외국인 고용허가제 담당에게 전환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고용센터 외국인력 담당(041-930-62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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