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맞춤형 특수교육을 제공하고 특수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2013 세종 특수교육은 순회교육지원, 치료지원, 통학편의지원, 특수교육보조인력지원, 방과후학교 지원,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특수교육 전반에 관한 지원과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운영, 특수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 연수기회 확대 실시 등 특수교육 지원의 고도화 및 교육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색사업으로는 장애·비장애학생 어울림 교육을 위한 '희망 걸음 프로젝트'와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 운영으로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를 다양화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2013 세종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12일 오후 4시부터 시교육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미설치교 담당교사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이 연수에서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자체 역량 강화와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교육연구회, 직업재활연구회, 통합체육교육연구회, 통합교육(중·초등)연구회도 조직했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개별적 요구에 맞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하여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