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기관실 침수 선박 구조
- 태안군 남면 각시녀 등대 인근 해상에서 침수
이재필 기자입력 : 2013. 03. 12(화) 11:51
[태안/ctn]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12일 오전 충남 태안군 남면 곰섬 백사장 각시녀 등대 인근 해상에서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던 J호(3톤급, 승선원 3명)를 긴급 구조하고 마검포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침수선박 J호는 마검포항에서 보령 무창포항으로 이동 중 오전 8시 34분께 각시녀 등대 인근 해상에서 스크류 샤프트 스턴튜브 누수로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및 안면파출소 공기부양정(H-05정), 민간자율구조선 2척을 현장에 급파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작업 후 마검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후송조치를 했다.
해경관계자는 "선박 출항 전 항해장비 및 기관실,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선박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및 목격시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침수선박 J호는 마검포항에서 보령 무창포항으로 이동 중 오전 8시 34분께 각시녀 등대 인근 해상에서 스크류 샤프트 스턴튜브 누수로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및 안면파출소 공기부양정(H-05정), 민간자율구조선 2척을 현장에 급파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작업 후 마검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후송조치를 했다.
해경관계자는 "선박 출항 전 항해장비 및 기관실,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선박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및 목격시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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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