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님과 신입생 70여명은 7일 오후 유성구의회를 방문해 의회시설을 견학하고 모의의사진행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앞으로 행정학을 전공으로 공부하게 될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올바른 지방자치제도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의회견학과 모의의사진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비롯한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의장과 의원,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대전광역시 대학교 동아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한 뒤 질의와 답변등 실제 의회 의사처리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함께한 이은창 부의장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유성구의회는 앞으로도 견학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바람직한 토론문화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