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 염홍철·유한식·이시종·안희정)는 7일, 중소기업청, 4개 시·도 및 기술보증기금, 시·도 신용보증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하나은행 등 충청권광역유관기관협의회 회원기관의 주요 금융지원내용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했다.

금번 발간한 충청권 통합 금융지원가이드 책자는 광역경제권 중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초로 발간 된 것으로, 충청권에 소재한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금융에 관한 지원 사항이 ▲유관기관별, ▲지역별(대전·세종·충북·충남), ▲자금유형별로 구성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작년에도 큰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금년에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발간한 것으로 지역 기업인, 소상공인의 편의를 도모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그동안 충청권내 지역 기업들은 해당지역의 정보만 볼 수 있어 기업이전, 인근지역 공장설립, 주변지역의 지원사항 등에 대해 궁금한 경우, 타 지역의 유관기관으로 문의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충청권 통합 금융지원가이드북을 발간함으로써 충청권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시의적절하고 편의성 있는 기업지원정보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김화진 사무총장은 "금번 발간된 충청권 통합 금융지원가이드 북이 필요한 기업·소상공인 등을 위해 각 유관기관에 배포·활용할 계획이며, 충청권 관할 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에서 실시하는 지원시책설명회 개최 시에도 배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통합 금융지원가이드 북은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홈페이지(http://www.ccrdc.go.kr / 자료실 / 간행물자료실)에서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