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일 동구 직동 찬샘마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55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모와 건강한 자녀를 위한 가족캠프"를 열었다.

산내동, 효동, 판암1동, 신인동 등 드림스타트 대상 16가족 52명이 참석해 ▲두부만들기 체험, ▲가족별칭게임 ▲내 마음을 맞혀봐, 내 마음을 말해봐 ▲사랑의 종 만들기 ▲빈 의자 기법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된 이날 캠프는 참사랑 아동·가족상담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가족캠프에 앞서 지난달 26~28일 캠프 참가 가족들은 산내동주민센터와 낭월동 농협 등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 ▲발달단계에 따른 생활예절 ▲셀프리더십 키우기 등 학부모와 자녀간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간 공감대 형성으로 건전한 가정 육성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