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4일 신설학교 개교와 입학에 맞춰 시교육청 직원들이 첫마을 지역의 학교버스 승강장 등에서 첫 등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등굣길 안내와 교통지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 직원 23명은 도담초등학교 개교와 한솔중학교 1학년 학생의 입학에 맞춰 '첫 등교를 축하합니다'라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첫마을 학교버스 승강장과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및 학생들의 등교 안내와 교통지도, 입학식 업무 지원을 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지원서비스를 실천했다.

세종시에 신설되는 ▲도담유치원 ▲도담초 ▲도담중 ▲도담고 ▲세종국제고 등 5개교와 한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1년간 사용할 ▲한솔중 1학년동[(가칭)종촌중학교 건물]에 입학하는 등 신설 5개 학교와 세종시 기존 학교에서 개학과 입학식이 일제히 열렸다.

강환승 학교지원과장은 "4일 개교하는 학교 중에서 학교의 지원 요청에 따라 도담초등학교와 한솔중학교의 입학에 인력과 행정력을 집중 지원했다"며, "학교의 지원 요청이 있다면 언제라도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세종교육행정서비스를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