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습적인 폭우 및 폭설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보험 가입 대상시설은 주택 및 온실 등 합법시설물이며 비닐하우스는 농림부가 고시한 표준·내재형 시설만 가능하고 축사는 포함되지 않는다.

풍수해보험 일반가입자 지원금은 보험금의 55~62%,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 계층은 76%를 지원하여 복구비 기준액 대비 최고 90%까지 보상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피해 복구 대응에 도움이 된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가입동의서를 작성해 가입하거나 국가재난정보센터(http://www.safekorea.go.kr) 또는 보험사(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손해보험)에 직접 가입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풍수해보험 지원금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보험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풍수해보험 홈페이지(http://www.safekorea.go.kr)를 참고하거나 중구청 재난안전과(☏ 606-7673) 및 관할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