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군은 지난 23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제2회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과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25명의 아리 반 소리 반 학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연마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표현력 증진을 통한 자아 성숙이란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이다.

유태권 태안주민복지과장은 "노령화 되어가는 작금의 사회에서 오늘 수료하는 25명의 희망과 새로운 36명의 희망들이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사회적 소명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과 협조를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승일 닻개문화제추진위원장은 "노인 복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청소년 복지를 위해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많은 아름다운 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 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장다연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상, 박서연·성지영 학생이 사)한국연극협회서산지부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