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의회(의장 양승모)가 임시회 폐회인 20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건의문에서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균형 발전과 업무의 효율성, 지역갈등 해소 등 대승적인 차원에서 충주에 설치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조직과 정원의 구성에 있어서도 충북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충주, 청원 등 해당 지역의 직원으로 구성해 전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17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 ․ 징수 △충주시 체육시설 관리 ․ 운영 조례 일부개정 △충주시 온천수 공동 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충주시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은 흡연에 관한 정의에 ‘불이 붙은 담배를 소지하는 행위’를 포함시키고 시행 시기를 공포일로 수정해 의결했다.

한편 제17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