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3월 13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경영 계획수립,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산업활동을 수행한 업체다.

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의 방문면접을 통해 사업체 기본현황과 사업내용 등을 파악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공통항목과 시․도별 자율항목으로 2013년 종사자 채용계획이 포함돼 총 14개 항목이다.

구는 사업체 조사를 위해 조사원 40명을 채용했으며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준비조사를 마쳤다.

이번 조사의 잠정적인 결과는 9월에 나오며 최종 확정 결과는 12월에 보고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주들이 사업경영에 바쁘시더라도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