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사이버민원실인 '구민의 소리' 운영을 통해 주민이 직접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 하지 않고도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요구사항도 신속하게 처리해 활성화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2012년도에 1,914건의 민원사항이 인터넷 홈페이지 '구민의 소리'에 접수되어 1일 이내 처리 930건, 2일 이내 처리 563건, 3일 이내 처리 415건으로 접수된 1,914건 중 99.7%에 해당하는 1,908건을 기한 내에 해결함으로써, 주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웠으며 신속한 처리는 이용실적으로 나타나 전년도 1,516건보다 398건 늘어났다고 했다.

서구관계자는 "구민의 소리에 접수되어 처리된 민원의 대부분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각종시설물 이용과 교통․환경부문 개선에 대한 사항으로 전체건수의 82%인 1,574건을 차지해"문제의 원인도 해답도 현장에 있다"는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올해도 사이버로 접수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줌으로써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신뢰도를 높여 사이버민원실 이용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