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군은 도청이전과 홍성 내포 신도시 조성에 발맞춰 도시 정체성을 살리는 가운데 도시발전의 질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현안사업과 미래지향적인 도시계획 수립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

장기 미집행 군계획시설인 도로, 공원 등에 대한 현황분석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하여 미집행시설을 재정비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군민의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역재방죽 주변의 양호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불합리한 도시기반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역재방죽공원 주변 융ㆍ복합사업 학술용역을 추진하여 원도심 공동화 방지에 주력 하고 도시계획의 입안, 결정, 집행 등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한 민원행정 업무와 실질적 주민참여가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을 올해 4월 완료한다는계획이다

▶ 군민들이 내 땅의 도시계획 현황을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실시

낙후된 도시에서 벗어나 녹색환경의 미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전문가 자문은 물론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여 주민이 공감하는 미래 도시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도시경쟁력 강화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대한 도로개설과 학생 통학로 확보, 교통 노약자를 위한 도로 개선, 시가지도로 유지보수 등 도시계획사업을 추진하여 편리한 교통체계를 정비하고 ,친환경적 도로의 확대를 위해 녹색성장에 앞장서 나가겠으며 기 개설된 홍성, 광천, 서부면에 대한 자전거도로 유지보수 사업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명품 녹색지역의 기틀을 다져 나간다는계획이다

▶광천읍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광천소도읍 육성사업 마무리

광천소도읍 육성 사업이 완료되면 오서산 복합관광센터에서는 오서산을 찾는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농외 소득증대가 될것으로 예상되며, 옹암리 토굴새우젓 단지와 광천전통시장진입로 확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시와의 상생발전과 원도심 공동화에 대비하기 위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내포신도시는 2020년까지 10만 인구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어 머지 않은 장래에는 원도심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정체성이 있는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홍성역 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역세권 개발,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옥암지구 및 용봉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낙후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인구와 상권이 신도시로 쏠리지 않고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도시로 도약해 나가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특색 있는 도시거리 조성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여 아름다운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재정비해 나가며,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주택에 대하여 단지포장, 방범등 설치, 하수도 유지보수, 담장 허물기 사업 등을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관리 추진하고 ,농어촌 주택개량 자금을 금년에는 70동에 대하여 저금리 융자 지원토록하여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도농간의 삶의 질 격차를 해소하며

환경,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슬레이트(석면)에 대한 철거비용도 금년에는 34동을 지원하여 안전한 주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농어촌지역에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빈집정비사업도 40동을 지원하여 아름다운 농어촌마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계획이다.

이에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 공간 조성에 대한 욕구가 증대 되고 있어 2011년도부터 국토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홍성군 만의 역사적 특성을 고려한 도시 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차후 모든 계획에 반영할 계획으로 명품 도시환경 정비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는방침이며,난립하고 있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상시 정비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추진한다는계획이다.

군 김영범과장은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지역의 도시개발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준비와 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