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에 소방공무원들이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성소방서 청양119구조대(대장 강연한) 직원 10여명은 지난 7일 청양읍 읍내리 소재 김씨(남/74세) 할아버지댁을 방문해 성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대원들은 매월 할아버지댁을 방문해 집안청소 및 이불소독, 주택․개보수, 어른신 말 벗되기 등 몸소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소화기 및 전기시설 등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드리고 있다.

김씨 할아버지는 청양읍내에서 리어커를 이용하여 파지 및 고물을 수거해서 생활하고 계시고, 부인은 요양원에서 생활 중으로 현재 혼자서 지내고 계신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강연한 청양119구조대장은 “혼자 힘들게 생활하시는 할아버지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에 대한 방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