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관내 각급 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을 앞두고 예상되는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찰․교사․청소년선도위원회 등 협력단체를 총동원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홍보활동 및 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지역 초․중․고교에서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졸업식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졸업식 행사 당일 학교 앞 캠페인 실시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전단지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홍성경찰서 한형우 서장은 홍성지역 중․고교의 졸업식이 70%가 집중된 7일부터 8일까지 집중관리 기간으로 선정, 경찰관 100여명, 교육청, 홍성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등 협력단체 40여명을 위풀이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성경찰서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을 위해 졸업식 행사 전 학교 인근 슈퍼, 편의점 등에서 청소년들이 계란, 밀가루 등 구매행위를 사전 파악, 업주신고를 유도토록 하였으며, 행사 후 홍성시내 유흥가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물질 판매행위에 대해 집중단속과 함께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