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내포신도시의 아파트 및 고층건물에 대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굴절사다리차와 물탱크차를 배치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내포119안전센터에 배치된 굴절사다리차는 6억 2천여만원으로 최고 작업 높이 46m로 15층 높이까지 사다리를 펼 수 있으며, 성인 4명을 태울 수 있는 바스켓 용량(350kg)을 갖추고 있고, 원격 조정으로 인한 무인방수가 가능해 고층 화재 진화에 효율성을 극대화 했으며, 물탱크차량은 2억 7천여만원으로 12,000ℓ의 물탱크와 무인 방수포가 설치되어 있어 대형화재 진압에 용이하다.

지난 12년 12월달에 개소한 내포 119안전센터는 펌프차, 구급차 2대로 운영 되어 왔으며, 내포신도시에 아파트 등 고층건물 등이 계속 건설됨에 따라 굴절 사다리차, 물탱크차 등 소방차량 도입이 꼭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동우 서장은 굴절사다리차의 도입으로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많이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굴절사다리차의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서는 소방차 전용 공간 확보 및 아파트 단지내 불법주정차 근절 등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