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충남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는 최근 빙판길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 직원 특별경계근무 및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내린 눈으로 빙판길 교통사고가 증가 하였고, 기상청 예보에 오는 6일 눈 또는 비가온 뒤 7일부터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설 명절 기간 중 교통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조ㆍ구급센터를 중심으로 긴급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1,053명, 35대의 소방력을 총 동원하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 연휴 기간 동안 관내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 터미널, 시장 등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가 24시간 유동순찰 및 점검을 실시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노승춘 방호구조과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 직원 비상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 취약요인 사전제거 및 상황대처로 안전한 명절보내기에 최선을 다하고 설날 귀성객 등 인구이동에 따른 재난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