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월부터 만0세부터 5세까지의 보육료 및 유아학비를 학부모 소득?재산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무상 보육료 지원을 안내하기 위해 관내 영유아 중 만0세부터 5세까지의 14,200명 각 가정에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문을 전달하여 무상보육료 신청 시기를 놓쳐 미지원 사례가 발생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부모의 비용부담 해소 및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육료(유아학비) 신청은 신규로 어린이집(유치원) 입학 또는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으면서 보육료를 지원 받지 못한 일반아동인경우에는 반드시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신청하여 아이사랑카드(어린이집), 즐거운아이카드(유치원)를 발급 받아 매월 결제 하면 된다.

보육료는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22만원에서 394천원까지 차등 지급 되며,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양육수당을 최대84개월까지 연령에 따라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보육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영유아를 위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