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겨울방학을 맞아 관평동 훈장 선생님과 학생들이 28일 유성구의회를 방문해 의회시설을 견학하고 모의의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심성을 배양하고 충효예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관평동 충효예교실 훈장 선생님과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비롯한 시설물을 견학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어린이들은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로 학생들이 의장과 의원,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직접 안건을 상정하고 표결로 처리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모의 의사진행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유성구의회 윤주봉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성구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모의의사진행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바람직한 토론문화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