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노은신화수산(주)(회장 고중근)가 22일 오전 대전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자반고등어 700박스(시가 2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인홍 시 정무부시장, 고중근 대전노은신화수산(주)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탁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도록 복지만두레 결연가정 및 푸드 뱅크·푸드 마켓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정무부시장은"대전시만의 복지모델인 복지만두레 결연사업에 동참한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이번 생선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정으로 전해져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고 회장은"날씨가 추울 때 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생각난다. 조그만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복지만두레 사업에 앞장서 지역에서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노은신화수산(주)는 지난 2001년 4월에 설립, 수산물 도매업 및 활어음식점을 운영하며 대전시 수산물 유통에 일익을 맡고 있는 기업으로 대전지역은 물론 타 지역 취약계층에도 따뜻한 손길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