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 1월 21일 대학교 인근에서 외제차를 타고와 여학생을 희롱하다가 이를 제지하는 여학생들의 선배 B씨를 폭행하여 전치 6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가해자 A씨(남, 20세, 성폭력 등 12범) 등 4명을 검거하였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 4명은 지난 2012년 5월 3일 홍성군 홍성읍 혜전대학 인근 편의점 앞에서 여학생들에게 접근하여 연락처를 달라며 노골적으로 희롱하다가 근처에 있던 B씨 등이 이를 제지하자 문신을 보여주며 “내가 조폭이니 덤벼라.”고 피해자에게 겁을 주고 자신의 차량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B씨의 머리 등을 폭행하여 전치 6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성경찰은 대학교 인근 집단폭력 미제사건을 접수하고 피해자와 인근 CCTV를 분석하다가 A씨 등이 폭행 후 외제차량을 이용하여 도주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관내를 통과한 외제차량 3만여대를 분석하여 차량을 빌린 A씨를 특정하고, 다른 범죄로 복역중인 A씨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분석하여 다른 공범 3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으며 현재는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