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민선5기를 사실상 마무리 하는 시점인 금년도에 청렴도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연초부터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유리알처럼 투명한 행정을 펼쳐가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부패예방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청렴이행 진단의 날"행사를 이번 달 15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앞으로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정례화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실시한 '청렴이행 진단의 날'행사는 감사팀장의 청렴 취약부서 방문 대화와 부서장 주관 자체 청렴교육, 청렴서약서 자필작성 및 청렴마인드 설문조사 등 청렴마인드와 분위기 확산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감사팀장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내·외부 청렴도 취약분야의 개선 방안과 대덕구 공직비리 예방시책에 동참을 홍보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열린 감사행정 구현에 앞장섰다.

대덕구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처리 사후 확인을 위한 청렴해피콜제, 청렴마인드 제고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활동 확산을 위한 청렴마일리지제 등을 운영해 청렴하고 투명한 구정운영으로 '해피투게더 대덕구'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