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중앙의료재단(회장 박천종)이 15일 오전10시 시청응접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천종 중앙의료재단회장, 박태건 중앙의료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희망2013나눔 캠페인’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 대전시 복지만두레 결연가정 등 위기가정 지원 및 취약계층 건강검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중앙의료재단은 시민들의 건강검진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시립병원 위탁운영을 통해 평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법인으로 귀감이 돼 왔다"며"이번 이웃사랑 성금은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해 이들에게 큰 힘을 북돋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창립 20주년을 맞아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는 뜻으로 작은 성정을 마련해 희망 2013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은 1995년 1월 23일 설립돼, 현재 CMI 종합검진센터, 산업보건센터,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 운영, 2010년 보건복지부인가'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됐으며 지난해에는 대전시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