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군이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보육복지, 여성복지, 장애복지 등 다양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올 한해 총 32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우선 군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11억 6500만 원, '노인복지관 운영'에 4억 5,000만 원, '노인 돌봄서비스'에 2억 7,700만 원을 투입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관내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또 '중증장애인 연금' 10억 3,300만 원, '장애수당'에 2억 2,9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에 5억 300만 원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에 9800만 원, '부부 장애수당'에 6,900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다.

더불어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1억 5,500만 원, '장애인복지관 운영'에 6억 5,000만 원, '장애인심부름센터 운영'에 1억 6,000만 원, '장애인 생활시설 운영'에 5억 9,300만 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에 2억 1,600만 원을 들여 장애인 복지에 주안점을 뒀다.

군은 사회적으로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 가족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해 '다문화 가족자녀언어발달지원'에 5,800만 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영'에 2억 2,600만 원, '다문화 가족 어울림사업'에 7,1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여성 사회교육 강화와 단체활동 지원으로 여성능력을 향상하고 미래 지향적 여성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여성취업 One-stop 서비스 지원'에 3,400만 원, '성폭력상담소 운영지원'에 1,700만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군은 성장기 청소년이 건강하고 건전한 인성발달을 위한 '나 홀로 청소년 보호강화', '학교폭력예방 및 유해환경 정화 활동 강화', '청소년수련관 운영 활성화', '청소년 자기 주도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는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 추진해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태안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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