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논산시의회 박영자 의원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유공 회원으로 선정돼 지난 26일 충남도청 본관 2층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영자 의원은 논산여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 부인회 논산지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충남도지부장, 충남 여성 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

박 의원은 의정생활에 있어서도 특유의 친화력과 순발력으로 주요 정책사안마다 협상을 통해 조율해 오는 등 정치적 감각을 발휘해 왔다.

특히, 지난 5대 의원 시절에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승계의 불합리성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 모 정당이 5석의 국회의석을 확보해 전국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이달 초 마무리된 2012 논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문화원 건립의 당위성, 축제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쓰레기 처리문제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