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올해도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외적으로 행정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21일 서구에 따르면, 올해 정부와 시, 민간기관 및 단체 등에서 주최한 각종평가에서 50차례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 사업비로 18억원을 받았다.

주요 수상내역은 도시대상 종합부문대상, 어린이 안전대상 최우수,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 최우수, 지역자활센터 평가 최우수 기관, 그린스타트 경연대회 최우수기관 등이다.

특히,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전국에서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는 기초단체로 인정받는 영예도 얻었다.

아울러 서구는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등 19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44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상 사업비 18억원포함 62억원을 현장행정에 재투자함으로써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순환적인 지출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아 타 자치단체의 모델이 되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현장행정을 펼쳐준 공직자들과 아낌없는 신뢰를 보내준 구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현장행정을 심화시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삶의 질 1위 도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