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22일 우송정보대학 13층 파인홀에서 한현택 동구청장과 김선종 우송정보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수업을 축하하기 위한 종강파티를 가졌다.

이날 S(saturday) + S(school) 종강파티 행사에서는 ▲축하 마술공연 ▲감사패 전달 및 우수학생 격려 ▲체험소감 발표 ▲동구청장과 우송정보대학 총장이 산타복을 입고 선물을 나눠주는 '미리 크리스마스' ▲기념촬영 ▲디스코 타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제빵사 자격증반'에서 만든 3단 케익 절단식과 '나만의 명품도자기 교실'에서 만든 작품 50여점을 전시해 그간 배운 실력을 뽐냈다.

구 관계자는 "지난 6개월여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람이 컸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지원으로 수혜자를 확대시켜 가족과 학생이 함께하는 체험위주의 '세대공감 토요학교'를 구상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일명 가사토)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의 첫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천5백만원(국비 3천만원, 구비 천5백만원)으로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학교를 25회 운영하고 4개 프로그램에 총 432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