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 '중구사랑! 가족봉사단'은 지난22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평가보고회 및 교육'을 실시해 2013년 자원봉사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구는 지난 3월부터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중구사랑! 가족봉사단'을 구성해 장애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저소득층 결연 밑반찬지원, 자원봉사 수요처 방문 등 7회에 거쳐 운영해 왔다.

이날 보고회장에서는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평가하고, 2013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가 됐다.

가족봉사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 (http://www.1365.go.kr)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을 통해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학교폭력 및 가정불화가 없는 환경을 제공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하고 바람직한 가족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