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효정)이 운영하는 차세대 영상 꿈나무 육성과정인 '꿈꾸러기 영상제작교실'이 22일 대전CT센터 시사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을 위해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기획한 교육 사업이다.

이번 영상제작 교실은 자체선발을 거친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교육 및 다양한 특강 체험으로 영상 문화콘텐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풍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주말의 특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실에선 12회 차례 영상의 이해와 촬영, 편집, 특수 분장 등의 다채로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영화'편지','블루'의 이정국 감독의 연기연출 특강과 지역방송국 뉴스 제작현장을 견학하는 등 현장체험 과정위주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수료증과 기념품을 받고, 이어 열린'나의 꿈'이란 주제로 만든 작품을 발표하는 상영회를 거쳐 부모 등 참석한 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내년에도‘꿈꾸러기 영상제작교실’을 보다 내 실있고 알차게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