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의 무지개복지센터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 9001'을 획득했다.

이는 무지개복지센터가 ISO 9001 인증을 받은 것은 대전지역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는 최초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하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이다.

무지개복지센터는 생산품인 복사용지 및 점보롤 화장지, 핸드타올 등'종이제품제조 및 서비스'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무지개복지센터는 장애인생산품 제조공정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품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등 모든 공정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은 무지개복지센터 제품에 대해 장애인이 만든 제품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품질과 시설에 대한 대외기관으로부터의 공식 인증을 받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ISO 9001 인증 외에도 친환경 인증, 장애인생산품 인증, 중증장애인시설 인증,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을 획득했다.

한종호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이번 인증으로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최상의 품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인증획득의 소감을 밝혔다.

우수품질로 인증 받은 무지개복지센터 생산품은 대전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826-32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