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는 지난 15일 대전중일고 다목적체육관에서 학생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가족캠프가 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두근두근 달인 가족파티'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캠프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람 중심의 즐길 거리의 테마로 마술 및 비트박스, 레크리에이션, 도미노 쇼 등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도미노 쇼는 집중력 향상은 물론 성취감, 가족의 화합 등을 이끌어 내 참가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성주공 시 정보화담당관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가족캠프는 사람중심의 놀이문화인 만큼 모두가 소통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는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리더십 및 가족 소통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