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희재)는 12일 10시부터 대전광역시 경제산업국, 과학문화산업본부, 교통건설국, 도시주택국, 건설관리본부, 농업기술센터, 대전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마케팅공사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1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할 산업건설위원회 2013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도 당초 예산액 대비 0.6%인 8억 1,800만원이 감액된 1,461억 5,700만원이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진근 위원(동구 1, 새누리당)은 도시가스 보급률에 대하여 묻고, 겨울철에는 특히 서민들이 힘들기 때문에 도시가스 보급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 했으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관하여는 바람막이도 없는 재래시장이 다수 있으므로 보다 세심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공근로 사업 추진시, 추운 겨울에 노인들이 천변에서 근무하는 경우 근무시간을 탄력적인 운영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권중순 위원(중구 3, 민주통합당)은 시에서 기업 운영자금 지원과 관련 과제이행 자금의 집행 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묻고,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창업성장 지원 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의 성과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 운영을 당부했다

오태진 의원(대덕 3, 새누리당)은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도로시설물 관리 대책을 묻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관련해서 대덕구 주민이 상대적인 소외감이나 박탈감이 들지 않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시철도 공사와 시내버스 재정 지원금에 대하여 묻고, 택시 업계가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재정 지원의 형평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박정현 의원(비례대표, 민주통합당)은 내년도 대전시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인데, 내년 예산안을 보면, 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며, 보다 적극적인 대책과,일자리 박람회 사업관련 해서는 경제산업국과 보건복지여성국의 부분별 예산안으로 편성된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종합 추진 할 수 있는 방안 검토와 공공부분도 참여하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거양될수있도록 당부했다.

김창규 의원(교육의원 1)은 대전교통 문화센터 운영 사업의 내용에 대해 묻고, 1회 교육 운영 시간이 길어서 교육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교육 시간 단축과 교육 운영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다 많은 시민의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