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희재)는 11일 제6차 회의를 열고 보건복지여성국, 환경녹지국, 상수도사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시설관리공단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1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할 복지환경위원회 2013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도 당초 예산액 대비 18.6%인 876억 7,000만원이 증액된 5,603억 4,600만원이다.

권중순 의원(중구 3, 민주당)은 유성구 청소년 수련관 건립 계획에 대해 묻고, 인근 지역에 이미 건립되어 운영중인 유성구 장애인 복지관과의 운영 목적은 다르지만 수영장 등 시설물의 연계 활용방안을 검토 하여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박종선 의원(유성구 2, 새누리당)은사회복지관 종사자 인건비 운영상황에 대해 묻고,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성종합복지관 입지선정 등 운영 상황에 대하여 묻고,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그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촉구 하였으며, 교육 만두레 사업과 배달강좌제 사업 등 유사한 사업에 대하여는 중복 되지 않도록 정확한 사업 판단으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오태진 의원(대덕구3, 새누리당)은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에 대해 묻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동절기에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홍보는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지 묻고,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민과의 계약생산 되는 조경수에 대하여 이러한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농민 수익 창출의 기틀 마련과 소득 증대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한영희 의원(비례대표, 새누리당)은 우리시 공공 건축물에 대한 석면 조사 및 석면지도 작성 사업이 공사, 공단, 상수도사업본부가 제외된 이유를 묻고, 석면 실태조사를 효율적으로 운영 할 것을 당부했다.

또 도시공원내에 바비큐장 조성 사업 관련해서는 운영방법과 운영시간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